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 상지대 한의대‘2021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으로 선정
▢ 소외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한의대 입학정원 15%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 올해 농어촌특별전형 신설 3명 모집, 지역대학 역할 다하기 위해 노력
□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유준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인 ‘2021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중학생 및 읍‧면지 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사업은 진로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활용 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소외지역 학생 들의 진로체험 격차 문제를 완화하고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 하는 사업으로 권역별로 전국 28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강원‧충청권에서는 상지대를 비롯하여 7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 이번 사업은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증 대되는 상황에서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한의사로서의 진로 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의과대학 교수, 현직 한의 사, 그리고 한의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기초한의학 강의 및 실험, 진료 체 험 및 실습, 진로상담 멘토링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한방(韓方)에 이해하즈아~’라 이름붙여진 진로탐색 캠프는 하계방학 기 간을 이용하여 총 4회차에 걸쳐 160명의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 시되며, 회차별로 온라인 1일, 오프라인 1일로 구성된다. 캠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행사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며, 발열 및 의심증상 모니터링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권역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참가자들의 학교이동 및 귀가를 지원한다.
□ 사업 책임자인 한의대 우연주 교수는 “정보가 부족했던 소외지역 학생들 현직 한의사와 한의대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장래희망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많은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입학정원의 15%에 해당하는 9명을 수시모집의 지 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특히 2022학년도에는 3명의 농어촌특별전 형을 신설하는 등 꾸준히 지역협력을 증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