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5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 입학식에는 성경륭 총장, 이상석 부총장, 내외빈, 학교 관계자,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내외빈 소개, 입학허가,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대학원장‧중앙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환영사, 동아리 ‘마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 이후에는 TOPIK, 안전교육, 필수 법정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 신입생 대표로 글로벌리더학부 형통(중국) 학생, 경영학과 이영(중국)학생이 입학 선서를 했다. 이어 대학원 신입생 대표로 상지대 한국어 연수 과정을 거쳐 농림축산융합학과 석사 과정에 진학한 옌린(베트남) 학생과 국제교육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한 장나(중국) 학생이 입학 소감을 발표했다.
□ 성경륭 총장은 “우리 대학에 입학한 48명의 유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 상지대에서의 대학 생활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은 하나 이상의 문화와 두 개 혹은 세 개의 언어를 익히며 다양한 관점을 가질 기회를 선택했다. 이 선택이 더 많은 길과 풍요로운 삶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신입생을 격려했다.
□ 옌린 학생은 “한국에 온 지 5년째로, 한국어학당에서 1년을 보내고 상지대에서 4년을 공부한 후 이제 석사 과정에 입학하게 됐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점점 익숙해지며 이제는 새로운 경험이 즐겁다”며,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이제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공부하게 됐다. 대학 생활이 쉽지 않겠지만, 서로 돕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 2025학년도 전기 입학 유학생은 학부 신입생 10명, 학부 편입생 11명, 교환학생 6명, 대학원 석사 과정 11명, 대학원 박사 과정 10명으로 총 48명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프랑스, 키르기스탄, 파키스탄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 입학 국가별 인원
미국 1명, 베트남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중국 41명, 프랑스 3명
▲ 입학 학과별 인원
o 학부 : 글로벌리더학부 10명, 경영학과 4명, 비즈니스융합학부 무역물류전공 1명, 스마트팜학과 1명,
유아교육학과 1명, 작업치료학과 2명, 컴퓨터공학과 2명
o 교환학생 :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3명, 한국어교육학과 3명
o 대학원 석사 : 경영학과 1명, 국제경영학과 1명, 국제교육학과 4명, 한의과학과 1명, 농림축산융합학과 2명,
생활스포츠학과 1명,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1명
o 대학원 박사 : 경영학과 1명, 국제경영학과 3명, 국제교육학과 5명, 한국어문화학과 1명
□ 상지대는 글로벌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 글로벌 하우스(기숙사)와 글로벌리더학부를 신설했다. 또한, 한국어 트랙, 영어 트랙, 이중언어과정(중국어) 등 다양한 입학 전형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