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4일 원주시,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에서 ‘원주시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이상석 부총장, 이주현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이강우 소방서장, 전용한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주 환경 꼬마 수호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의 기념사, 조용기 의장과 이상석 부총장의 축사, 비전 선포, 홍보관 개관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 시설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상설 전시실, 미디어 체험실, 기획 전시실, 4D 영상관, 작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이 관련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탄소중립과 환경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상석 부총장은 총장 축사 대독으로“원주시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원주시는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비전 선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 교육도시의 도약을 선언했다. 2023년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운영을 통해 연구 및 조사를 통한 정책 지원을 추진했으며, 원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각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 계획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 또한, 지난해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를 원주시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여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환경 교육 교구 보급, 국가 및 광역 환경 교육센터와 연계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환경부 지정 법정 환경 교육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 상지대는 지난 2023년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탄소중립 관련 원주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 및 에너지 전환모델의 개발 확산 ▲지역 탄소중립 관련 조사ㆍ연구ㆍ교육ㆍ홍보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원주형 모델 및 인벤토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